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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사회적기업 공감토크 '함께 더 멀리' 개최

SBS Biz 이상미
입력2014.02.21 10:51
수정2014.02.21 10:51

한화그룹과 '함께일하는재단'은 20일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사회적기업 성공스토리 공유를 위한 상생 컨퍼런스 ‘한화와 함께하는 사회적기업 공감토크 함께 더 멀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함께 더 멀리’는 사회적기업가들의 사업 운영 노하우와 현장의 경험담을 공유하고 전문가의 멘토링 등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안정적인 시장진입 및 성공적인 사업모델 창출에 대한 해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토크 콘서트’ 와 ‘공감투자’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토크 콘서트’는 성공한 기업가들의 사례발표와 학계, 정부기관 등 전문가들의 솔류션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성공을 위한 팁을 제공했다.

첫번째 연사로 국내 130여개의 체인점을 둔 국대떡복이 김가영(생생농업유통 대표, 국대F&B 이사) 이사가  ‘혁신을 통한 위기돌파와 성공담’을 주제로 에피소드를 전달했다.

특히 Iosu Maria Zabala Iturralde 스페인 몬드라곤 대학 총장으로부터 2000여개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몬드라곤 협동 조합그룹의 해외 우수 사례에 대해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2부 ‘공감투자’ 순서에서는 사회적기업이 직접 자신들의 사업을 홍보하고 투자를 유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한화그룹이 지원한 사회적기업 중 문화로놀이짱, 빅워크 등 6개 기업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강기수 한화그룹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혼자 빨리’가 아닌 ‘함께 멀리’ 가자는 김승연 회장의 신념이자 한화그룹의 동반성장철학”이라며 “한화는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성장하는 데 동반자로서 늘 함께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는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지난 한 해 20개 사회적기업들을 대상으로 원가분석, 마케팅 전략수립 등 56회의 경영컨설팅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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