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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최강창민, 신인상 수상 부담감 묻자 "부담은 없었다"

SBS Biz SBSCNBC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4.02.18 14:13
수정2014.02.18 14:13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연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Mnet 4부작 드라마 '미미(극본 서유선·연출 송창수·제작 SM C&C)' 제작발표회에는 송창수 감독과 최강창민, 문가영, 신현빈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최강창민은 "거의 10년 만에 교복을 입고 촬영했는데 보는 분들이 거부감이 들지 않을 정도로 교복이 제법 잘 어울린 것 같아 다행이었다"며 오랜만에 교복을 입은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와 9살 차이가 나는 문가영씨와 신현빈 누나와 즐겁게 촬영했다"며 "체력적으로는 힘들었지만 첫사랑의 추억이 아련히 남아있을법한 학교에서 예쁜 두분과 촬영하다보니 10년 전으로 돌아간 느낌이 들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 작년 3월 일본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신인배우상을 수상한 것이 연기하는데 부담이 되지는 않았느냐는 질문에 "(신인상을 받은 것을)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한국에서는 모르시는 분들도 많다"라며 "압박감보다는 잃을게 없다는 생각으로 촬영에 임했던 것 같다. 사랑 받았으니까 어떤 연기를 보여 드려야겠다는 부담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도 자유롭게 임하라고 조언 해주셨기 때문에 무언가에 끌려 다니기 보다는 늦더라도 내가 마무리 할 수 있는 것을 담아내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미'는 시공을 초월해 운명이 뒤바뀐 남녀의 아름답지만 애틋한 첫사랑을 소재로 한 드라마로 최강창민은 기억하지도 못하는 첫사랑에 때문에 아픔을 간직한 카리스마 있는 28세 웹툰 작가 민우와 풋풋한 첫사랑에 가슴 설레는 18살의 고등학생 민우로,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며 1인 2역을 소화한다.

미미는 오는 2월21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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