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전기차 전용모델 i3 곧 출시..국산차는?
SBS Biz 이상미
입력2014.02.14 19:33
수정2014.02.14 19:33
<앵커>
다음달 제주도에서 국제 전기차엑스포가 개최되는 등 국내에서도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국내 자동차업체가 내놓은 전기차는 모두 가솔린차량을 전기차로 개조한 모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BMW가 전기차 전용모델을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어서 국산 전기차가 헤게모니를 빼앗기는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상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BMW코리아가 오는 4월 국내시장에 내놓는 전기차 'i3'입니다.
i3가 주목받는 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기차 전용모델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르노삼성의 'SM3 Z.E.'와 기아차 '레이 EV', 한국지엠 '스파크 EV'는 기존 가솔린 모델에서 엔진과 변속기를 빼내고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장착했습니다.
가솔린 모델을 전기차 버전으로 개조한 셈입니다.
i3는 개발 단계부터 완전히 새로운 전기차를 목표로 설계됐습니다.
전기차에 큰 영향을 주는 무게를 낮추기 위해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과 알루미늄을 사용했습니다.
그 덕에 무게를 400kg 이상 줄여 가벼우면서도 날렵한 신체를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닛산의 '리프', 테슬라 '모델S' 등 미국과 유럽, 일본 등에서는 이미 다양한 전기차 전용 모델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국산차들이 아직까지 차세대 전기차를 내놓지 못하는 건 비용 때문입니다.
전기차 전용모델을 새롭게 내놓으려면 개발비를 투자해야 하고, 생산라인도 새로 구축해야 합니다.
[김필수 / 대림대 자동차공학과 교수 : 가솔린 모델은 전기차로 개조하면 필요 없는 부품이 포함돼 무게가 무거워지고 연비는 떨어지고 가격은 올라가게 돼 모든 면에서 경쟁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다소 늦었습니다.]
국산차 가운데 처음으로 전기차 전용모델 개발에 들어간 곳은 현대자동차입니다.
2016년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현대차가 국내 완성차업계 처음으로 전기차 전용모델을 내놓게 됩니다.
SBSCNBC 이상미입니다.
다음달 제주도에서 국제 전기차엑스포가 개최되는 등 국내에서도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국내 자동차업체가 내놓은 전기차는 모두 가솔린차량을 전기차로 개조한 모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BMW가 전기차 전용모델을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어서 국산 전기차가 헤게모니를 빼앗기는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상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BMW코리아가 오는 4월 국내시장에 내놓는 전기차 'i3'입니다.
i3가 주목받는 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기차 전용모델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르노삼성의 'SM3 Z.E.'와 기아차 '레이 EV', 한국지엠 '스파크 EV'는 기존 가솔린 모델에서 엔진과 변속기를 빼내고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장착했습니다.
가솔린 모델을 전기차 버전으로 개조한 셈입니다.
i3는 개발 단계부터 완전히 새로운 전기차를 목표로 설계됐습니다.
전기차에 큰 영향을 주는 무게를 낮추기 위해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과 알루미늄을 사용했습니다.
그 덕에 무게를 400kg 이상 줄여 가벼우면서도 날렵한 신체를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닛산의 '리프', 테슬라 '모델S' 등 미국과 유럽, 일본 등에서는 이미 다양한 전기차 전용 모델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국산차들이 아직까지 차세대 전기차를 내놓지 못하는 건 비용 때문입니다.
전기차 전용모델을 새롭게 내놓으려면 개발비를 투자해야 하고, 생산라인도 새로 구축해야 합니다.
[김필수 / 대림대 자동차공학과 교수 : 가솔린 모델은 전기차로 개조하면 필요 없는 부품이 포함돼 무게가 무거워지고 연비는 떨어지고 가격은 올라가게 돼 모든 면에서 경쟁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다소 늦었습니다.]
국산차 가운데 처음으로 전기차 전용모델 개발에 들어간 곳은 현대자동차입니다.
2016년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현대차가 국내 완성차업계 처음으로 전기차 전용모델을 내놓게 됩니다.
SBSCNBC 이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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