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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보영 조승우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SBS는 새 월화드라마 '신의선물-14일'측은 첫 대본 리딩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대본 연습에는 이보영, 조승우, 김태우, 정겨운, 강신일, 주진모, 바로, 김유빈 등 출연 배우와 집필을 맡고 있는 최란 작가, 이동훈 PD 등 제작진이 한자리에 모였다.

'신의선물-14일'은 유괴된 딸을 살리기 위해 2주전으로 시간을 되돌린 엄마와 전직 형사가 의문의 납치범과 벌이는 치열한 두뇌게임을 그린 드라마.

어머니 역을 맡은 이보영은 이날 8페이지에 달하는 대사 분량을 막힘없이 표현해 감탄을 자아냈다. 조승우 역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좇는 삼류 건달과 전설의 강력계 형사였던 과거의 모습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박수를 받았다고.

제작진은 "연기대상에 빛나는 이보영과 조승우의 조합으로 믿고 보셔도 될 것"이라며 "추리의 재미, 롤러코스터 같은 반전, 짜릿한 스릴을 원하신다면 120% '신의선물-14일'의 매력에 빠지실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보영 조승우 대본리딩 현장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보영 조승우 대본리딩, 얼른 드라마 보고싶네" "이보영 조승우 대본리딩, 재미있을 것 같아" "이보영 조승우 대본리딩, 믿고 보는 드라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