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들개들', 무주 성폭행 사건 모티브..뒤늦게 '화제'
SBS Biz SBSCNBC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4.02.07 21:27
수정2014.02.07 21:27
지난달 23일 개봉한 영화 '들개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들개들'은 고립된 마을에 찾아온 삼류기자 소유준(김정훈)이 지적장애 여학생 성폭행 사건을 마주하게 되며, 마을 사람들과의 불편한 진실을 두고 팽팽한 대결을 그린 영화이다.
이 영화는 지난 2012년 전북 무주에서 발생한 지적 장애 소녀 집단 성폭행 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이 사건은 장애가 있는 13살 소녀를 50대부터 70대까지의 마을 남성들이 4년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사건으로 특히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5명 중에는 소녀 아버지의 친구도 포함돼 있어 당시 큰 충격을 주었다.
하원준 감독은 "조금 불편한 사회의 현실을 담으려고 노력했다"며 "'들개들'을 통해 사회의 진실에 대해 알아보려는 취지를 가진 영화들이 많이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화 '들개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들개들, 한번 보고 싶네" "들개들, 실화라는게 더 충격적이야" "들개들, 아직 안내려갔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화 '들개들' 스틸컷)
'들개들'은 고립된 마을에 찾아온 삼류기자 소유준(김정훈)이 지적장애 여학생 성폭행 사건을 마주하게 되며, 마을 사람들과의 불편한 진실을 두고 팽팽한 대결을 그린 영화이다.
이 영화는 지난 2012년 전북 무주에서 발생한 지적 장애 소녀 집단 성폭행 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이 사건은 장애가 있는 13살 소녀를 50대부터 70대까지의 마을 남성들이 4년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사건으로 특히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5명 중에는 소녀 아버지의 친구도 포함돼 있어 당시 큰 충격을 주었다.
하원준 감독은 "조금 불편한 사회의 현실을 담으려고 노력했다"며 "'들개들'을 통해 사회의 진실에 대해 알아보려는 취지를 가진 영화들이 많이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화 '들개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들개들, 한번 보고 싶네" "들개들, 실화라는게 더 충격적이야" "들개들, 아직 안내려갔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화 '들개들'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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