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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우 욱일승천기 의상 입고 방송 진행을? '논란'

SBS Biz SBSCNBC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4.02.05 14:15
수정2014.02.05 14:15

방송인 정찬우가 욱일승천기 의상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정찬우는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월드' 녹화 후 나와보니 '베란다쇼'에서 입은 의상 논란이 있더군요. 녹화 당시에는 그런 느낌이 나는 옷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국민 여러분 한 분이라도 눈에 거슬렸다면 잘못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작은 일이라도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정찬우는 같은 날 방송된 MBC '컬투의 베란다쇼'에서 흰색 바탕에 붉은색 줄무늬가 매치된 니트를 입고 출연했다.

방송 후 일부 시청자들은 관련 게시판과 SNS 등을 통해 해당 의상이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승천기 문양과 비슷하다는 지적을 쏟아 논란을 키웠다.

(사진=베란다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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