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주식 무섭게 사들이는 아이칸, 속내는?
SBS Biz 최진석
입력2014.01.23 08:34
수정2014.01.23 08:34
■ CATCH UP CNBC - 신승용 알바트로스투자자문 부대표
칼 아이칸이 트위터 메시지를 또 남겼습니다. 화면으로 확인해보면 "지난 2주 동안 애플 주식을 5억 달러 더 매입을 했다, 드래서 총 규모가 30억 달러에 이르고 있다." 이렇게 밝히고 있고요, "8월 13일 애플 주식을 대량으로 매수한 이후에 계속해서 마구잡이로 사들이고 있다. 당시 주가는 468달러였다." 이렇게 밝히고 있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마지막에 "이사회가 자사주 매입을 확대하지 않는 것은 주주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것이다." 이렇게 비판 수위를 높이면서 자사주를 해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결국 주식 보유 소식을 전하면서 주가 상승을 도모하고 자사주 매입 압박하려는 의도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오늘 장중 애플의 주가는 0.4% 소폭 상승한채 장을 마쳤는데요, 장중 한때는 557달러 선까지 올라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장 막판으로 갈수록 힘이 빠지면서 결국 551달러 선에서 마감했습니다.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다는 점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일단 칼 아이칸의 인터뷰 내용 확인해 보시겠습니다.
[CNBC 주요내용]
<칼 아이칸 / 아이칸 엔터프라이즈 회장>
요점은, 애플 주식이 올해 실적 대비 9배 수준으로 거래된다는 사실을 이해하기 위해서 IT 천재(전문가)가
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놀랍게도, S&P 500 지수 전체가 실적 대비 17배 수준에서 거래된다는 것에 비하면 애플은 아직도 성장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주가가 충분히 오르지 않는 게 의아할 따름입니다. 애플은 하나의 문화입니다. 매우 훌륭한 에코시스템(제품 라인)을 갖추고 있고, 현재 진행된 연구의 42% 정도는 휴대전화 시장이 여전히 고성장 동력을 갖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플이 새로 내놓는 제품군이 혁명적'이라고는 볼 수 없지만, 최소한 진화하고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최근 발표한 신제품을 통해 를 충분히 증명했다고 생각해요.
Q. 아이칸의 애플 압박..'성장 둔화 우려' 때문인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칼 아이칸이 트위터 메시지를 또 남겼습니다. 화면으로 확인해보면 "지난 2주 동안 애플 주식을 5억 달러 더 매입을 했다, 드래서 총 규모가 30억 달러에 이르고 있다." 이렇게 밝히고 있고요, "8월 13일 애플 주식을 대량으로 매수한 이후에 계속해서 마구잡이로 사들이고 있다. 당시 주가는 468달러였다." 이렇게 밝히고 있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마지막에 "이사회가 자사주 매입을 확대하지 않는 것은 주주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것이다." 이렇게 비판 수위를 높이면서 자사주를 해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결국 주식 보유 소식을 전하면서 주가 상승을 도모하고 자사주 매입 압박하려는 의도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오늘 장중 애플의 주가는 0.4% 소폭 상승한채 장을 마쳤는데요, 장중 한때는 557달러 선까지 올라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장 막판으로 갈수록 힘이 빠지면서 결국 551달러 선에서 마감했습니다.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다는 점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일단 칼 아이칸의 인터뷰 내용 확인해 보시겠습니다.
[CNBC 주요내용]
<칼 아이칸 / 아이칸 엔터프라이즈 회장>
요점은, 애플 주식이 올해 실적 대비 9배 수준으로 거래된다는 사실을 이해하기 위해서 IT 천재(전문가)가
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놀랍게도, S&P 500 지수 전체가 실적 대비 17배 수준에서 거래된다는 것에 비하면 애플은 아직도 성장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주가가 충분히 오르지 않는 게 의아할 따름입니다. 애플은 하나의 문화입니다. 매우 훌륭한 에코시스템(제품 라인)을 갖추고 있고, 현재 진행된 연구의 42% 정도는 휴대전화 시장이 여전히 고성장 동력을 갖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플이 새로 내놓는 제품군이 혁명적'이라고는 볼 수 없지만, 최소한 진화하고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최근 발표한 신제품을 통해 를 충분히 증명했다고 생각해요.
Q. 아이칸의 애플 압박..'성장 둔화 우려' 때문인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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