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경제키맨] 클라우스 슈밥 "양극화 심화, 용인해선 안돼"

SBS Biz 이승희
입력2014.01.21 21:03
수정2014.01.22 10:23

세계경제포럼의 클라우스 슈밥 회장이 CNBC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다보스에서 논의될 주요 이슈들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슈밥 회장은 특히, 현재 글로벌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고 있지만 위기 극복이후 예측할 수 없는 잠재적 리스크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 경제를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소득 양극화를 지목했습니다.

[클라우스 슈밥 / 세계경제포럼 회장 : 금융위기 이전 수준의 경제회복 속도를 따라잡지는 못합니다. 게다가 빈부격차 해소와 고용창출 같은 문제들이 급속도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미래에 대해서는 예측 가능한 것들도 있지만, 예측이 불가능한 문제들도 있죠. 극빈층들을 모두 구제할 여력을 없겠지만, 양극화가 심화된 사회를 용인해서는 안됩니다. 응집력이 강한 사회를 구축해야 합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승희다른기사
故 스티브 잡스, 42년 만에 꿈을 이루다…애플 시총 1조 달러 달성
애플, 장중 시가총액 1조달러 돌파…美기업 사상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