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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버릇 "여배우 코에 손 넣는다"..박보영·이세영 '폭로'

SBS Biz SBSCNBC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4.01.09 21:18
수정2014.01.09 21:18

배우 박보영, 이세영이 이종석 버릇에 대해 폭로해 눈길을 끈다.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영화 '피끓는 청춘'(이연우 감독, 담소필름 제작) 쇼케이스에는 이연우 감독을 비롯 배우 박보영, 이종석, 이세영, 권해효와 '용감한 녀석들' 박성광, 신보라, 정태호, 양선일이 참석했다.

이날 이세영은 "이종석 씨가 내 코에 손을 넣더라. 정말 깜짝 놀랐다"며 "피해자가 많다"고 폭로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박보영도 "감정적으로 힘든 촬영하고 있는데 이종석 씨가 지나가다 갑자기 내 손에 코를 넣더라. 깜짝 놀랐다"며 "이종석 씨가 어떤 분인지 잘 몰라 친해지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고 덧붙였다. 

모든 이야기를 들은 이종석은 "박보영 씨에게 친해지기 전에 별 생각 없이 박보영 씨 코를 판 적 있다"며 "그 이후로 못 친해졌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피끓는 청춘'은 1982년 충청도를 뒤흔든 전설의 대박 사건을 그린 불타는 농촌 로맨스로 충청도를 접수한 의리의 여자 일진(박보영), 소녀 떼를 사로잡은 전설의 카사노바(이종석), 청순가련 종결자 서울 전학생(이세영), 홍성공고 싸움짱(김영광)의 청춘의 운명을 뒤바꾼 드라마틱한 사건을 그린 영화로 이연우 감독의 5년 만의 차기작이다.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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