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분노케 한 임수정 사건 전말 '충격'
SBS Biz SBSCNBC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4.01.06 22:04
수정2014.01.06 22:04
임수정 사건이란?
개그맨 윤형빈의 발언에 '임수정 사건'이 재부각되고 있다.
종합격투기 로드FC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형빈이 오는 2월9일 서울올림픽홀에서 타카야 츠쿠다(일본)과 데뷔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윤형빈의 상대인 타카야 츠쿠다 선수도 이번 경기가 프로종합격투기 무대 데뷔전이지만, 일본 내에서 아마추어 전적을 다수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타카야 선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로드FC 데뷔전은 정말 영광이다. 상대가 연예인이라는데 종합격투기를 우습게 보는 것이 아닌가"라며 "한국인에게는 질 수 없다. 일본인의 힘을 보여주겠다"는 도발적인 발언을 남기며 한국 팬들을 자극했다.
이에 윤형빈은 "종합격투기 선수에 대한 꿈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게 된 계기가 예전 일본 예능인들의 올바르지 못한 태도에 대한 분개한 마음 때문이었다"며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나이 어린 일본 선수에게 이런 말을 전해 들으니 그때 당시 편치 않았던 감정이 다시 살아나는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나 역시 마찬가지로 일본선수에게 절대로 질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형빈이 언급한 '일본 예능인들의 올바르지 못한 태도'는 과거 2011년 일본 방송에서 벌어진 '임수정 사건'을 뜻한다. '임수정 사건'은 여성 격투기 선수 임수정과 일본 남성 코미디언 3명이 벌인 격투기 성대결에서 임수정이 이들의 무자비한 폭행으로 전치 8주 부상을 당한 것을 가리킨다. 당시 윤형빈은 일본 방송사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서명을 진행한 바 있다.
임수정 사건에 누리꾼들은 "다시 생각해도 열받네" "임수정 사건 윤형빈이 부디 한을 씻어주길" "윤형빈 응원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형빈의 데뷔전은 오는 2월 9일 서울 올림픽 홀에서 열리며 티켓은 당일 오후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 실시될 예정이다.
(임수정 사건 / 사진=TBS '불꽃 체육대회')
개그맨 윤형빈의 발언에 '임수정 사건'이 재부각되고 있다.
종합격투기 로드FC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형빈이 오는 2월9일 서울올림픽홀에서 타카야 츠쿠다(일본)과 데뷔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윤형빈의 상대인 타카야 츠쿠다 선수도 이번 경기가 프로종합격투기 무대 데뷔전이지만, 일본 내에서 아마추어 전적을 다수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타카야 선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로드FC 데뷔전은 정말 영광이다. 상대가 연예인이라는데 종합격투기를 우습게 보는 것이 아닌가"라며 "한국인에게는 질 수 없다. 일본인의 힘을 보여주겠다"는 도발적인 발언을 남기며 한국 팬들을 자극했다.
이에 윤형빈은 "종합격투기 선수에 대한 꿈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게 된 계기가 예전 일본 예능인들의 올바르지 못한 태도에 대한 분개한 마음 때문이었다"며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나이 어린 일본 선수에게 이런 말을 전해 들으니 그때 당시 편치 않았던 감정이 다시 살아나는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나 역시 마찬가지로 일본선수에게 절대로 질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형빈이 언급한 '일본 예능인들의 올바르지 못한 태도'는 과거 2011년 일본 방송에서 벌어진 '임수정 사건'을 뜻한다. '임수정 사건'은 여성 격투기 선수 임수정과 일본 남성 코미디언 3명이 벌인 격투기 성대결에서 임수정이 이들의 무자비한 폭행으로 전치 8주 부상을 당한 것을 가리킨다. 당시 윤형빈은 일본 방송사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서명을 진행한 바 있다.
임수정 사건에 누리꾼들은 "다시 생각해도 열받네" "임수정 사건 윤형빈이 부디 한을 씻어주길" "윤형빈 응원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형빈의 데뷔전은 오는 2월 9일 서울 올림픽 홀에서 열리며 티켓은 당일 오후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 실시될 예정이다.
(임수정 사건 / 사진=TBS '불꽃 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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