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희 융모상피암 투병 충격 "방송 사직하라고.."
SBS Biz SBSCNBC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3.12.24 15:00
수정2013.12.24 15:00
오미희 융모상피암 투병 충격 "방송 사직하라고.."
배우 오미희가 융모상피암 투병을 고백했다.
오미희는 최근 진행된 MBC 드라마넷 '굳센토크, 도토리'에서 1998년 태반 조직에 생기는 암인 융모상피암이란 희귀병 진단을 받아 건강을 되찾기까지의 과정을 털어놨다.
그는 "독한 항암 치료로 말 한마디 하는 것조차 힘겨웠던 순간들이 있었다"며 "하지만 진행하던 라디오 DJ활동만은 쉴 수 없었다"고 말했다.
오미희는 "독한 약 성분 때문에 힘들어하는 나를 보고 라디오 관계자들이 '잠시 라디오 진행을 쉬는 것이 어떻겠냐'며 라디오 사직을 권유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라디오는 나의 유일한 처방전이었고 삶의 희망이었다"고 라디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오미희의 솔직한 이야기들은 25일 밤 12시 MBC퀸에서 모두 공개된다.
(사진=도토리)
배우 오미희가 융모상피암 투병을 고백했다.
오미희는 최근 진행된 MBC 드라마넷 '굳센토크, 도토리'에서 1998년 태반 조직에 생기는 암인 융모상피암이란 희귀병 진단을 받아 건강을 되찾기까지의 과정을 털어놨다.
그는 "독한 항암 치료로 말 한마디 하는 것조차 힘겨웠던 순간들이 있었다"며 "하지만 진행하던 라디오 DJ활동만은 쉴 수 없었다"고 말했다.
오미희는 "독한 약 성분 때문에 힘들어하는 나를 보고 라디오 관계자들이 '잠시 라디오 진행을 쉬는 것이 어떻겠냐'며 라디오 사직을 권유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라디오는 나의 유일한 처방전이었고 삶의 희망이었다"고 라디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오미희의 솔직한 이야기들은 25일 밤 12시 MBC퀸에서 모두 공개된다.
(사진=도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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