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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용준의 14살 연하 여자친구가 LS산전 부회장의 차녀 구소희(27)씨라는 보도가 나와 화제다.

24일 한 매체는 "배용준의 여자친구는 LS산전 구자균 부회장의 둘째 딸 구소희 씨다"라고 밝혔다.



구소희 씨는 뉴욕 시라큐스대 마케팅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수료했으며 현재 LS산전 주식 12만8,639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분가치 평가액으로 따지자면 약 102억원에 달하는 엄청난 액수다.

특히 구소희 씨는 윤재륜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의 큰아들 윤보현 씨와 2011년 10월 약혼식을 치른 후, 2012년 1월 8일 결혼식을 올린 이력이 눈길을 끈다. 당시 두 사람의 결혼은 '재벌가와 직장인의 결혼'이라는 타이틀로 언론에 보도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지인들 모임에서 만나 3개월 정도 만남을 가졌다. 이제 막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라 결혼을 말하기엔 이르다. 예쁘게 지켜봐 달라. 일반인인 상대를 배려해, 자세한 신원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는 공식입장을 밝힌 상태다.

배용준의 여자 친구가 구소희씨라는 보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배용준 여자친구 구소희, 진짜 재벌 집 딸이네" "배용준 여자친구 구소희, 얼굴이 궁금하다" "배용준 여자친구 구소희, 드라마에서 볼수 있는 커플이네" "배용준 여자친구 구소희, 이미 결혼했는데 이혼하고 다시? 놀라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