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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사 쓰레기 프러포즈, 두 손으로 나정이 얼굴 잡고.. '박력'

SBS Biz SBSCNBC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3.12.15 14:49
수정2013.12.15 14:49

응사 쓰레기 프러포즈 

'응답하라 1994' 쓰레기의 프로포즈가 눈물과 감동을 안겼다.



14일 tvN '응답하라 1994' 17화에서는 쓰레기(정우)가 성나정(고아라)에게 정식으로 프로포즈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쓰레기는 나정에게 "생일인데 옆에 있어주지도 못해서 미안해. 근데 정아, 오빠 다음에 또 이럴 수도 있다"며 "오빠가 아무리 노력해도 너 또 이렇게 아프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나정은 "괜찮다"고 말했다.

하지만 쓰레기는 "오빠가 안 괜찮아"라며 나정 앞에 무릎을 꿇었다. 이후 쓰레기는 준비한 반지를 건네며 "그래서 말인데 정아, 오빠한테 시집올래?"라며 울먹이는 목소리로 "오빠랑 결혼해 주세요"라고 말했다.

정우는 "오빠가 엄청 잘 해줄게라고는 못 하겠지만 같이 살면 지금처럼 불안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털어놓으며 진심을 담아 프로포즈했다. 이에 나정은 눈물을 흘리며 키스로 답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응사 쓰레기 프러포즈 왜 눈물의 프로포즈, 프로포즈는 이렇게 하란말이다!" "응사 쓰레기 프러포즈, 부산 사나이의 진심 크하~" "응사 쓰레기 프러포즈, 정우 정말 연기 잘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응사 쓰레기 프러포즈 / 사진=응답하라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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