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 일본 '잃어버린 20년' 전철 밟나
SBS Biz 신현상
입력2013.12.09 09:32
수정2013.12.09 09:32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한국경제가 조금씩 회복세는 보이고 있지만 현 상황이 일본의 장기 디플레이션에 진입하기 직전과 비슷하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신현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우리나라 물가상승률은 1990년대 연평균 5.4%였습니다.
하지만 2000년대에는 3.2%로 떨어지더니 2011년부터 올해 들어서는 1.7%로 크게 낮아졌습니다.
특히 지난해 6월 이후부터 18개월동안 한국은행 물가 목표 범위 하한치인 2.5%를 밑돌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다 잠재성장률 역시 생산가능인구 감소 등으로 하락세인데다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로 소비성향도 낮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불러 온 저성장, 저물가 장기화를 비롯해 구조적 내수 저하, 통화가치의 고평가 현상이 우리나라에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는 겁니다.
아직 디플레이션에 빠진 것은 아니지만 디플레이션에 대한 경계심을 한층 더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이에 따라 장기간 물가상승률이 목표 범위인 연 2.5%에서 3.5%를 밑돌 경우 금리인하 등 통화정책 기조를 조금 더 완화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SBSCNBC 신현상입니다.
앞서 보신 것처럼 한국경제가 조금씩 회복세는 보이고 있지만 현 상황이 일본의 장기 디플레이션에 진입하기 직전과 비슷하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신현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우리나라 물가상승률은 1990년대 연평균 5.4%였습니다.
하지만 2000년대에는 3.2%로 떨어지더니 2011년부터 올해 들어서는 1.7%로 크게 낮아졌습니다.
특히 지난해 6월 이후부터 18개월동안 한국은행 물가 목표 범위 하한치인 2.5%를 밑돌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다 잠재성장률 역시 생산가능인구 감소 등으로 하락세인데다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로 소비성향도 낮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불러 온 저성장, 저물가 장기화를 비롯해 구조적 내수 저하, 통화가치의 고평가 현상이 우리나라에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는 겁니다.
아직 디플레이션에 빠진 것은 아니지만 디플레이션에 대한 경계심을 한층 더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이에 따라 장기간 물가상승률이 목표 범위인 연 2.5%에서 3.5%를 밑돌 경우 금리인하 등 통화정책 기조를 조금 더 완화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SBSCNBC 신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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