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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최고의 영화 1위 그래비티..최악의 영화는?

SBS Biz SBSCNBC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3.12.05 14:17
수정2013.12.05 14:17

영화 '그래비티'(Gravity)가 올해 최고의 영화로 꼽혔다.

미국 시사 잡지 타임지(TIME)는 4일(현지시간) '2013 최고의 영화 톱 10' 가운데 '그래비티'를 1위에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연출한 '그래비티'는 허블 우주망원경을 수리하기 위해 우주를 탐사하던 스톤 박사(산드라 블록 분)가 폭파된 인공위성의 잔해와 부딪히면서 홀로 남겨지게 된 이야기를 그렸다. 지구로부터 600km에 떨어진, 소리도 산소도 없는 우주에서 스톤 박사가 느끼는 공포와 고독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2위는 이탈리아 영화 '더 그레이트 뷰티', 3위는 '아메리칸 허슬', 4위 '허'(Her), 5위 배우 송혜교가 출연한 홍콩 영화 '일대종사'(The Grandmaster), 6위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The Furious 6), 7위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Frozen), 8위 '액트 오브 킬링'(The Act of Killing), 9위 '노예 12년'(12 Years a Slave), 10위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등이다.

한편 최악의 영화 1위는 아담 샌들러가 주연을 맡은 '그로운 업스2'로 꼽혔다. 2위에는 '샐린저'(Salinger), 3위 '호스트', 4위 '애프터 어스'(After Earth), 5위 '알.아이.피.디'(R.I.P.D) 등이 올랐다.

(사진=그래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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