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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돌발포옹, 박신혜와 '경찰서 재회'..삼각로맨스 어디로?

SBS Biz SBSCNBC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3.12.04 13:43
수정2013.12.04 13:43

'상속자들' 김우빈이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던 박신혜와 '경찰서 재회' 하며 또 한 번 절절한 '짝사랑'을 예고했다.

4일 방송될 SBS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 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17회에서는 차영도(김우빈)가 행방불명 됐던 박신혜와 결국 대면하게 되는 장면을 선보인다.

차영도는 극중 차은상(박신혜)이 김남윤 회장(정동환)의 강압적인 유학 권고에 아무도 몰래 떠나게 되자, 은상을 찾아 헤매는 것.

김우빈이 박신혜와 재회하는 장면은 지난달 30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 경찰서에서 촬영됐다.

이날 촬영은 김우빈이 마침내 경찰서에 들어선 박신혜를 '돌발 포옹'하는 장면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친밀해진 동갑내기 절친 두 사람은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생생한 열연을 펼쳐내며 현장을 달궜다는 후문.

무엇보다 2시간 넘게 진행된 재회 장면 촬영에서 김우빈과 박신혜는 숨을 한가득 몰아쉰 채 가슴 아프면서도 떨리는 극중 감정선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김우빈은 좋아하는 여자를 만난 후 조심스럽게 감싸 안고 속내를 드러내는 리얼 대사를 쏟아내며 가슴 떨리는 로맨스 열기를 풀어냈다. 박신혜 역시 놀란 마음을 가라앉히며 평정심을 유지하려 애쓰는 꿋꿋한 차은상의 모습에 빙의했다.

한편 지난 16회 방송 분에서는 차은상이 김남윤 회장의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은 채 모습을 감추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에 은상을 애타게 찾아 헤매며 서럽게 오열하는 탄의 모습이 펼쳐지면서 더욱 타오를 격정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김우빈 돌발포옹을 볼 수 있는 '상속자들' 17회 분은 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화앤담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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