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4년전 누드 사진 사기 사건 '정말이었네'
SBS Biz SBSCNBC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3.11.25 14:26
수정2013.11.25 14:26
에일리 4년전
에일리가 '속옷 모델 카메라 테스트용'으로 누드 사진을 찍었다가 사기를 당했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문서가 확인됐다.
지난 23일 미주 한국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에일리는 2009년 8월 12일 자신이 거주하던 팰리 세이즈팍 경찰서에 해당 사건에 대해 정식 수사를 요청했다.
경찰 수사 기록에는 에일리의 한국 이름 첫 글자인 ‘예(ye)’와 ‘이(Lee)’가 적혀 있으며 주소와 생년월일 등이 기재돼 있다.
당시 에일리가 경찰에 남긴 증언에 따르면 2009년 8월 7일 새벽 친구 김모씨와 페이스북 채팅을 하던 중 김씨가 제3자에게 누드사진 50여장을 전송하라고 권하자 에일리는 그대로 따랐다.
그런데 김씨의 아이디가 해킹된 사실을 뒤늦게 알았고, 에일리가 사기사건임을 깨닫고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
이같은 정황은 에일리가 누드사진 유출 당시 "속옷모델 카메라 테스트용 사진이 필요하다는 말에 속아 사진을 전송했다"고 해명한 사실과 일치한다.
에일리 4년전 사기 사건 확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에일리 사건, 진실이 빨리 밝혀졌으면" "에일리 사건, 강경대응 응원합니다" "에일리 사건, 좋은 쪽으로 해결되는 것 같아 다행"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사진 = OSEN)
에일리가 '속옷 모델 카메라 테스트용'으로 누드 사진을 찍었다가 사기를 당했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문서가 확인됐다.
지난 23일 미주 한국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에일리는 2009년 8월 12일 자신이 거주하던 팰리 세이즈팍 경찰서에 해당 사건에 대해 정식 수사를 요청했다.
경찰 수사 기록에는 에일리의 한국 이름 첫 글자인 ‘예(ye)’와 ‘이(Lee)’가 적혀 있으며 주소와 생년월일 등이 기재돼 있다.
당시 에일리가 경찰에 남긴 증언에 따르면 2009년 8월 7일 새벽 친구 김모씨와 페이스북 채팅을 하던 중 김씨가 제3자에게 누드사진 50여장을 전송하라고 권하자 에일리는 그대로 따랐다.
그런데 김씨의 아이디가 해킹된 사실을 뒤늦게 알았고, 에일리가 사기사건임을 깨닫고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
이같은 정황은 에일리가 누드사진 유출 당시 "속옷모델 카메라 테스트용 사진이 필요하다는 말에 속아 사진을 전송했다"고 해명한 사실과 일치한다.
에일리 4년전 사기 사건 확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에일리 사건, 진실이 빨리 밝혀졌으면" "에일리 사건, 강경대응 응원합니다" "에일리 사건, 좋은 쪽으로 해결되는 것 같아 다행"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사진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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