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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트렌드 NOW] 스타일 살려주는 '기능성 의류'..추위 걱정 끝

SBS Biz 김날해
입력2013.11.15 17:24
수정2013.11.15 17:24

■ 민생경제 시시각각

<앵커>
올 겨울은 유난히 춥다고 하는데요. 그렇다고 등산이나 스키 타는 재미를 포기할 순 없죠?

이렇게 한겨울에도 레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기능성 의류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는데요.

<GS홈쇼핑> 이창우 쇼핑호스트 연결해 자세한 얘길 나눠보죠.

안녕하세요, 기능성 의류의 대표주자하면 등산복을 빼놓을 수 없죠. 올 겨울 핫아이템은 뭔가요?

<이창우 / GS홈쇼핑 쇼핑호스트>
특히 날씨가 추운 겨울철 산행엔 보온과 땀흡수가 잘 되는 고기능성 등산복이 필수죠.

올 겨울에 가장 반응이 뜨거운 등산복은 험난한 산악지역에서 테스트를 거쳐서 방수와 방풍, 투습 등 7가지 기능을 갖춘 고기능성에다가 활동적이면서도 스타일도 좋은 등산복 셋트인데요.

제품 구성이 오리털 재킷 2종류를 비롯해, 재킷 4종류와 따듯한 기모소재로 만든 티셔츠와 팬츠까지 합해 모두 6종류인 프리미엄 제품입니다. 

<앵커>
소비자들 반응이 얼마나 뜨거웠고, 인기비결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이창우 / GS홈쇼핑 쇼핑호스트>
첫 방송에서 목표가 대비 두배가 넘는 매출을 기록해 '대박'이 났는데요.

인기비결은 일반적으로 홈쇼핑 고객들이 품질이 뛰어나면서도, 가격은 알뜰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이 등산복 세트 역시, 영국 전통 브랜드 제품을 알뜰하게 30만원 대에 장만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앵커>
그렇군요. 기능성 등산복 말고도 기능성 내의도 인기라고 하던데요?

<이창우 / GS홈쇼핑 쇼핑호스트>
주5일제 근무와 웰빙바람을 타고 한겨울에도 등산이나 골프를 즐기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기능성 패션내의'가 인기입니다.

<앵커>
요즘, 기능성이란 이름을 단 내의들이 정말 많던데요. 먼저 '기능성'이란 측면에서 어떤 특징이 있나요?

<이창우 / GS홈쇼핑 쇼핑호스트>
단, 소재가 공기층을 함유한 기능성 원사를 사용해서 따듯하고 땀흡수가 빠릅니다.

그래서 겨울철에 야외활동할때 입으면 쾌적하면서도 건강을 지킬수 있고요.

또 겨울철 난방이 된 실내에 있다가 밖에 나갈때 땀흡수가 잘 돼서 감기 안 걸릴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죠.      

<앵커>
그럼, 야외활동뿐 아니라 일상 생활용으로도 좋다는 얘기인데 하지만 왠지 내복을 입으면 투박해서 안 입는 분들도 많잖아요?

<이창우 / GS홈쇼핑 쇼핑호스트>
기능성 패션내의는 그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요즘 스키니진이나 모즈룩처럼 몸매선이 그대로 드러나는 게 유행인데, 소재가 얇고 몸에 착 달라붙어서 추운 겨울철에도 슬림한 스타일을 즐기면서도 따듯하게 지낼수 있고요.

또 디자인도 뛰어나서, 여성용 하의는 요즘 유행하는 레깅스 스타일로 코디해서 입으면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어 인기입니다. 

<앵커>
근데 스타일을 살릴 수 있다는 점외에 또 다른 인기비결이 있다면요?  

<이창우 / GS홈쇼핑 쇼핑호스트>
신축성이 뛰어나서 편리 한데요. 특히 활동량이 많은 남성분들 반응이 좋고 내복 오래 입으면 팔꿈치 나오고 무릎이 나와서 싫다는 분들 많았는데 이런 고민 안해도 되죠.

<앵커>
마지막으로 가격대와 실제로 고객들 반응은 어땠는지 궁금한데요.

<이창우 / GS홈쇼핑 쇼핑호스트>
가격은 위아래 한벌을 한셋트로 해서 3세트가 9만9천원 정도인데요.

작년과 올해 매출을 비교해보면요.

작년 10월 중순에 실험적으로 손을 보였는데 반응이 뜨거워서 작년 겨울시즌 넉달동안 92억 정도 매출을 올렸고요.

올해는 작년보다 보름정도 더 앞서서 10월 초에 방송을 했는데 120억 정도 준비한 물량이 한달만에 90억 넘게 판매되면서 전년대비 193%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습니다.

<앵커>
불황에 때이른 추위에 요즘 내복시장이 후끈 달아올랐다는데 홈쇼핑도 예외가 아니군요.

이창우씨, 올겨울 핫아이템으로 떠오른 기능성 의류 얘기 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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