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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5 송희진 탈락… 심사위원 최고점 무색 '슈스케는 인기투표장'

SBS Biz SBSCNBC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3.11.09 18:47
수정2013.11.09 19:05

슈퍼스타K5 송희진 탈락 

'슈퍼스타K5' Top3 중 최고점을 받은 송희진이 탈락하고 최하점을 받은 박시환이 결승에 진출했다.



8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5' 준결승에서는 TOP3 박재정, 송희진, 박시환이 결승 진출을 두고 연도별 리메이크 미션과 함께 토너먼트 미션이 진행됐다.

이날 무대에서 송희진은 연이어 90점대를 받아내며 실력을 과시했고, 이어진 라이벌 토너먼트에서도 가산점을 따내며 박시환 박재정과의 점수 차를 벌렸다.

그러나 대국민 투표에서 가장 높은 표를 받은 박시환이 모두의 예상을 깨고 결승에 올랐으며, 송희진이 탈락하는 이변을 낳았다.

박시환 역시 MC 김성주가 첫 번째 합격자로 자신의 이름을 호명하자 얼떨떨한 표정으로 합격자 석에 이동했다.



결국 실력을 인정받고도 탈락의 고배를 마신 송희진은 "정말 감사하다. 아쉬움이 많이 남긴 한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눈물을 보였다.

시즌이 거듭되는 동안 불거져 온 문제였지만, 60%를 차지하는 심사위원의 점수가 무색해지는 순간이었다.

슈퍼스타K5 송희진 탈락 소식에 네티즌들은 "슈퍼스타K5 송희진 탈락, 공정한 심사 맞나?" "슈퍼스타K5 송희진 탈락, 이럴 바에 인기투표로 바꿔라" "슈퍼스타K5 송희진 탈락, 박시환 팬덤 그렇게 대단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슈퍼스타K5 송희진 탈락 / 사진 = 슈퍼스타K5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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