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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은 남편 "극중 얄미운 시누이, 실제 아내는 천사" 닭살멘트

SBS Biz SBSCNBC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3.11.08 15:13
수정2013.11.08 15:13

김혜은 남편

배우 김혜은 남편이 공개돼 화제다.



8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에 황자몽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김혜은이 출연해 남편과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김혜은과 함께 여행을 떠난 남편은 "(아내가) 극 중에서 깍쟁이고 아주 얄미운 시누이 역을 하지만 실제 아내의 마음 속엔 천사가 있다"고 아내 자랑을 늘어놨다. 이어 그는 "김혜은 사랑한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혜은 또한 "남편에게 평소에 '가은 아버님' 또는 '오빠'라고 부르는데 이 자리를 통해 '여보'라고 말하고 싶다. (남편이 있어) 삶이 든든하다. 남편에게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혜은 남편 등장에 누리꾼들은 "김혜은 남편 치과 의사라던데", "김혜은, 남편 잘 만났네", "김혜은 남편, 부럽다", "김혜은 남편도 엄친아네", "김혜은, 김준희처럼 섹시한 매력이 있네" "김혜은 남편 닭살부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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