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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공주 엽기대사 막장의 甲 "암도 생명이다"

SBS Biz SBSCNBC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3.11.07 15:51
수정2013.11.07 15:51

오로라공주 엽기대사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가 황당한 대사와 개연성 없는 극 전개로 논란이다.



6일 극중 박지영은 혈액암에 걸린 설설희에게 파혼하자고 말했다. 부친을 일찍 잃은 박지영은 "아픈 사람 지켜볼 자신이 없다"며 관계정리를 요구했다. 이어 "열심히 치료 받아라. 힘들겠지만 이겨낼 수 있을 거다"라고 유감을 표했다.

이에 설설희는 "치료 안 받을 거다. 인명은 재천이라고 했다. 죽을 운명이면 치료받아도 죽는다. 암세포도 생명인데 내가 죽이려고 생각하면 그걸 암세포도 알 것 같다. 내가 잘못 생활해 생긴 암세포인데 죽이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암세포도 생명이라고 표현하며 죽일수 없다고 한 것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오로라공주 엽기대사에 누리꾼들은 "오로라 엽기대사 대체 뭐야?" "오로라공주 엽기대사, 진짜 충격적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C '오로라공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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