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상장 첫날 '화려한 신고식'..향후 투자전망은?
SBS Biz SBSCNBC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3.10.30 21:26
수정2013.10.30 21:26
현대로템
현대로템이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68% 급등했다.
30일 거래를 시작한 현대로템은 공모가인 2만3000원을 50% 가량 웃돈 3만3700원에 시초가가 형성됐으며, 시초가 대비 5050원(14.99%) 오른 3만8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하루만에 공모가 대비 68%나 폭등한 것이다.
연기금을 비롯한 기관의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연기금은 현대로템을 362억원 어치 사들였다. 이 밖에 투신이 257억원, 보험권이 208억원 순매수하는 등 전체 기관이 1032억원 매수우위로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현대로템은 전세계적으로도 성장성이 계속 기대되고 있는 철도시장에서 글로벌 입지를 쌓은 철도업체라는 점에서 상장 전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하지만 단기간 급등에 따른 가격 부담은 앞으로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도 있다.
(사진=SBS)
현대로템이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68% 급등했다.
30일 거래를 시작한 현대로템은 공모가인 2만3000원을 50% 가량 웃돈 3만3700원에 시초가가 형성됐으며, 시초가 대비 5050원(14.99%) 오른 3만8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하루만에 공모가 대비 68%나 폭등한 것이다.
연기금을 비롯한 기관의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연기금은 현대로템을 362억원 어치 사들였다. 이 밖에 투신이 257억원, 보험권이 208억원 순매수하는 등 전체 기관이 1032억원 매수우위로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현대로템은 전세계적으로도 성장성이 계속 기대되고 있는 철도시장에서 글로벌 입지를 쌓은 철도업체라는 점에서 상장 전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하지만 단기간 급등에 따른 가격 부담은 앞으로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도 있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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