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삼성重·현대重 등 연료절감 공동 연구
SBS Biz 이상미
입력2013.10.29 09:55
수정2013.10.29 09:55
한진해운은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 한국선급과 28일 부산 중앙동 한진해운 사옥에서 ‘컨테이너 운항선 연료절감 기술 공동 연구’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진해운 해사그룹장 정재순 상무와 삼성중공업 황보승면 전무, 현대중공업 이종승 전무, 한국선급 김창욱 기술본부장 등 연구에 참여하는 4개사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구는 한진해운과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이 함께 실제 컨테이너선 운항 환경에 최대로 근접한 조건을 설계, 연료절감을 위한 기술 및 장치를 개발하고 한국선급에서 그 성능을 인증하게 된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이번 공동 연구는 컨테이너 선박의 연료 소모량을 최대 15% 절감한다는 목표로 계획됐다”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운사와 조선사들이 컨테이너 선박의 연료비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협력하는 국내 최초의 공동 개발 연구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우선 2015년 8월까지 실제 운항에 적합한 선형 개발 및 엔진, 프로펠러의 최적화, 연료절감 장비 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성능이 검증되면 가능한 전 선대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한진해운 해사그룹장 정재순 상무는 “고유가와 경기 침체에 빠져있는 해운업계의 상황에서 선박연비의 극대화를 통한 운항원가 절감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해운사의 가장 큰 경쟁력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진해운 해사그룹장 정재순 상무와 삼성중공업 황보승면 전무, 현대중공업 이종승 전무, 한국선급 김창욱 기술본부장 등 연구에 참여하는 4개사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구는 한진해운과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이 함께 실제 컨테이너선 운항 환경에 최대로 근접한 조건을 설계, 연료절감을 위한 기술 및 장치를 개발하고 한국선급에서 그 성능을 인증하게 된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이번 공동 연구는 컨테이너 선박의 연료 소모량을 최대 15% 절감한다는 목표로 계획됐다”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운사와 조선사들이 컨테이너 선박의 연료비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협력하는 국내 최초의 공동 개발 연구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우선 2015년 8월까지 실제 운항에 적합한 선형 개발 및 엔진, 프로펠러의 최적화, 연료절감 장비 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성능이 검증되면 가능한 전 선대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한진해운 해사그룹장 정재순 상무는 “고유가와 경기 침체에 빠져있는 해운업계의 상황에서 선박연비의 극대화를 통한 운항원가 절감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해운사의 가장 큰 경쟁력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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