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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자사의 전기자동차의 화재사건으로, 언론의 비판을 받았던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 다시금 화제집중을 이뤄냈습니다. 뜬금없이 '잠수함 자동차'를 만들겠다고 계획을 밝힌 것인데요. 그러면서 007시리즈,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 나왔던 잠수함 자동차, 로터스 에스프리를 샀다고 합니다. 아이언맨의 모델로만 알고 있던 엘론머스크, 이제는 007까지 노리는 걸까요? CNBC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CNBC 주요내용]

<브라이언 발타자 / PopGoesTheWeek.com 편집장>
이것이 그가 여전히 솔로라는 걸 증명하는 거에요. 자동차에 90만 달러를 쓰게 놔둘 리가 없잖아요.심지어 이건 실제로 작동도 안 된다고요. 공교롭게도 2010년 이혼할 당시에 그는 "나..돈이 없어."라고 징징거렸는데 이제는 갑자기 백만 달러가 있다는 거죠.

<로버트 프랭크 / CNBC 자산 편집장>


제임스 본드의 차를 위해서라면 돈은 얼마든지 찾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두 가지 중요한 가설을 증명해 주는 겁니다. 첫 번째는, 모든 억만장자는 제임스 본드에 환상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증명할 수 있어요. 래리 엘리슨(오라클CEO)도 자신만을 위한 (하와이의 Lanai) 화산섬을 사 들였습니다. 두 번째는 잠수함차가 DB5(애스턴마틴)보다 훨씬 더 멋지다는 것입니다. 제임스 본드의 팬들 사이에서 가장 큰 논쟁은 '어떤 차가 가장 멋진가?'라는 것인데요. 바로 이 차입니다. 제임스 본드의 차 중에서 그 어떤 차보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도로에서 굴러다닐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요.

<아만다 드루리 / CNBC 앵커>
사실 '어떤 제임스 본드가 제일 인기있나'가 더 중요하죠.

<로버트 프랭크 / CNBC 자산 편집장>
우~숀 코너리죠. 저도 숀 코너리에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