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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주가 1000달러 돌파…너도나도 뛰어들까 '우려'

SBS Biz 이승희
입력2013.10.21 14:44
수정2013.10.21 14:44

■ Today on Wall st.

갑작스럽게 주가가 급등하면 항상 경계하는 투자심리도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UBS의 아트 카신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구글의 주가 상승 현상을 보면서 지난 1999년, 2000년 IT 버블이 떠오른다고 말했습니다. 모바일 수익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 투자자들이 뛰어드는 군중심리적인 투자는 버블을 야기할 수 있다는 애널리스트의 의견 들어보겠습니다.

[CNBC 주요내용]

<타일러 매티슨 / CNBC 앵커>
어제, 아트 카신이 기술주에 관해서 "약간 걱정스럽습니다. 1999-2000년 기간을 연상시키는 일들이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기록의 횟수와 웹사이트를 둘러보는 사람들의 대략적인 수에서요."라고 했습니다. 기술주가 한계에 도달할 것에 대해 걱정해야 할까요?

<케니 폴카리 / 애널리스트>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시점입니다. 아트 카신이 제대로 지적한 것처럼 거의 군중심리가 반영됐다고 봅니다. 마치 닷컴버블 때 느꼈던 것처럼요. (그 당시) 사람들이 앞뒤 가리지 않고 뛰어들었죠.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아직까지는 그 정도는 아니라고 보는데요. 하지만 기술주는 지난 1년 동안 한계에 도달하지 않았습니다. 아직까지는요. 아직까지는 아니지만 아트가 이런 일은 어떻게 평가하는지 좋은 지적을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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