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차인표 동생 사망 소식 '애도 물결'…어떤 병 앓고 있었나

SBS Biz SBSCNBC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3.10.18 16:39
수정2013.10.18 16:39

차인표 동생 사망

배우 차인표 동생 차인석씨가 구강암 투병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1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외국계 은행 임원으로 일해 온 故 차인석 씨는 오랜 구강암 투병 중 이날 정오께 숨을 거뒀다.

故 차인석씨는 미국 명문 메사추세츠 공과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한 뒤 유수의 외국계 은행 임원직을 맡아온 인재였다.

故 차인석씨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과거 차인표가 SBS 프로그램 '땡큐' '힐링캠프'등에 출연해 동생을 언급한 내용이 다시 관심을 받았다.

당시 차인표는 "자수성가한 아버지 밑에서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중학교 입학 전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며 "그럴수록 우리 삼형제는 엄마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기 위해 사춘기도 건너뛰었다"고 말했다.



또한 "삼형제 중 나만 빼고 모두 공부를 잘해 형은 서울대 전자공학과에 입학했고 동생도 외국계 은행에 다니는데 그 아이에게 해준 게 아무것도 없어 후회가 된다"고 밝혔다,

특히 차인표는 아버지와 삼형제가 함께 찍은 사진을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차인표와 故 차인석 씨의 학창시절이 담긴 것으로 뚜렷한 이목구비와 듬직한 체격이 꼭 닮아 더욱 안타까움을 산다.

차인표 동생 차인석 씨의 빈소는 서울 삼육의료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9일 오전이다.

(사진=SBS '힐링캠프' 캡처)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SBSCNBC 온라인 뉴스팀다른기사
스웨덴 한국 경기에도 빼박 콤비 중계… SBS 로그인 없이 고화질 무료 생중
[풋매골베스트] 지동원 '부활의 헤딩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