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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 유키스 탈퇴 "건강 상태가 가수 생활에 적합하지 않아…"

SBS Biz SBSCNBC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3.10.16 19:13
수정2013.10.16 19:19

동호 유키스 탈퇴

동호가 그룹 유키스 탈퇴를 선언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화제다.



동호는 지난 2011년 4월 SBS '강심장'에 출연해 연예활동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동호는 "데뷔 후 가출하고 방송을 펑크를 낸 적이 있다"면서 "어린 나이에 몸도 힘들고 친구들과 못 만나 스트레스가 심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동호는 "데뷔 후 '만만하니'로 가수로서 성공을 거두고 예능 활동을 하면서 사춘기의 절정을 맞이하게 됐다"며 "주위 사람들의 많은 격려와 배려에도 연예활동과 많은 스케줄에 지쳐갔고 연예계 생활 자체를 포기하려 했다"고 연예계 생활에 대한 회의감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16일 유키스 소속사 측은 "동호가 유키스에서 탈퇴하고 당분간 연예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동호가 올해 초 연예 활동에 대한 의지가 약해졌으며 체력적으로도 자신의 건강 상태가 가수 생활에 적합하지 않다는 뜻을 전했다"며 "오랜 시간 상의 끝에 결정을 받아들였다"고 덧붙였다.



동호 유키스 탈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동호 유키스 탈퇴 진짜 이유가 뭘까" "동호 유키스 탈퇴, 아쉽네" "동호 유키스 탈퇴, 어린 나이에 힘들었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호 유키스 탈퇴/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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