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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동호 탈퇴 "성격 문제…연예인 나랑 안 맞다"

SBS Biz SBSCNBC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3.10.16 16:33
수정2013.10.16 16:33

유키스 동호 탈퇴

동호가 자신이 몸담은 아이돌 그룹 유키스를 탈퇴하겠다고 결정했다.



유키스 소속사인 NH미디어는 동호가 팀에서 탈퇴하고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동호는 이달 국내에서 발표할 유키스의 새 앨범부터 팀 활동에서 빠지며 연예 활동 휴지기를 갖는다. 동호는 팀 활동 뿐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소속사는 그 배경에 대해 "동호가 올해 초 연예 활동에 대한 의지가 약해졌으며 체력적으로도 자신의 건강 상태가 가수 생활에 적합하지 않다는 뜻을 밝혔다"며 "동호, 그의 부모와 오랜 시간 상의 끝에 그 뜻을 받아들이기로 힘든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이어 "동호는 유키스로 활동하면서 연예인으로 적응하는데 고충이 있다고 말하며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고 전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동호의 탈퇴는 팀 활동에 적잖은 손해를 입히는 결정이지만 멤버들도 이 변화를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동호의 빈자리가 부담되지만, 예정대로 이달 말 6인조로 새 앨범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동호 탈퇴 / 사진=OSE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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