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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살다가 네티즌 '울려'…채동하는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

SBS Biz SBSCNBC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3.10.13 15:54
수정2013.10.13 16:05

김진호 살다가

그룹 SG워너비의 김진호가 노래 '살다가'를 열창해 감동을 안겼다.

김진호는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과거 그룹 SG 워너비로 함께 활동했던 팀 멤버 고 채동하를 추모했다.

이날 방송 인터뷰에서 김진호는 "동하 형 목소리를 기억하시는 분들께 불편한 노래가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운을 뗀 뒤 열창을 시작했다.

무대에 오른 김진호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함께 노래를 시작했으며 김진호의 열창에는 고 채동하의 생전 모습이 담긴 영상까지 더해졌다.

애절함이 담긴 김진호의 무대는 객석은 물론 다른 출연진들의 눈시울 또한 붉혔다.

김진호는 이날 감동의 무대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강민경은 김진호의 공연 후 눈물을 흘리며 "SG워너비와 함께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았다"며 "김진호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봐왔기에 더 안타깝다"고 말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도 "김진호 살다가, 채동하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너무 슬프다" "김진호 살다가, 듣는 내내 눈물이 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진호 살다가/사진=KBS '불후의 명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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