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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치과의사, 폭행 혐의 입건…할머니 폭행이어 또?

SBS Biz SBSCNBC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3.10.11 11:43
수정2013.10.11 11:48

수원 노인폭행 치과의사…또 환자 때려 '충격'

지난해 '노인폭행 동영상'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는 수원의 30대 치과의사가 또 한번 폭행혐의에 휩싸였다.

11일 수원중부 경찰서는 "환불을 요구하는 환자 가족과 싸움을 벌이다 서로를 폭행을 한 치과의사 37살 이 모씨와 상대방 김 모 씨를 폭행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씨가 지난 10일 오후 1시경 수원시 팔달구 자신의 치과병원에서 치료비 환불문제로 찾아온 김 씨(여)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옆에 있던 김 씨의 오빠의 뺨을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당시 뺨을 맞은 김 씨도 이 씨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등 맞대응 해 두 사람은 모두 폭행혐의를 받고 입건됐다.

특히 치과의사 이 모 씨는 지난해 10월 60대 여성 환자를 진료실에서 주먹으로 폭행하는 장면이 유포되며 비난을 받은 인물이다.

이후 이 모 씨는 지난 8월, 수원시의 한 치과 건물 3층에서 목에 빨랫줄을 감은 채 건물 밖으로 투신 했으나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다.

(사진=해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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