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마크 파버 "향후 10년간 투자자들 돈 못벌 것…금에 투자하라"
SBS Biz 양현정
입력2013.10.10 11:16
수정2013.10.10 11:47
■ 이슈 메이커 - 닥터 둠 '마크 파버' 단독 인터뷰
<앵커>
지금까지의 얘기를 종합해보면 역시나 닥터 둠이라는 별명답게 상당히 비관적인 얘기만을 쏟아냈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꼭 투자하라고 권유한 것이 있었는데요. 바로 금입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마크 파버>
앞으로 10년동안 투자자들은 돈을 많이 벌지 못할 겁니다.
솔직히 대부분의 시장은 이미 가격이 너무 많이 올랐습니다.
무제한적으로 찍어낸 돈과 인위적으로 낮춘 금리가 그 이유가 될 텐데요.
경기 확장국면은 4년째 들어서고 있고, 미국 연방기금금리는 거의 0% 수준에 불과합니다.
이로 인해 자본의 배분이 상당히 비효율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금 투자는 좋게 봅니다. 저는 한번도 금을 매도하지 않았습니다.
2011년 9월 온스당 1,921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아시다시피 1,200달러 이하로 떨어졌죠. 1,180달러가 저점이었고요.
그 후 금 가격은 반등했는데, 이미 저점을 찍었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저는 모든 투자자들이 어느 정도 금을 소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물 금 말입니다. 골드뱅킹 처럼 은행에 계좌를 두거나 상장지수펀드(ETF)로 보유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금을 소유해야 한다고 봅니다.
<앵커>
지금까지의 얘기를 종합해보면 역시나 닥터 둠이라는 별명답게 상당히 비관적인 얘기만을 쏟아냈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꼭 투자하라고 권유한 것이 있었는데요. 바로 금입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마크 파버>
앞으로 10년동안 투자자들은 돈을 많이 벌지 못할 겁니다.
솔직히 대부분의 시장은 이미 가격이 너무 많이 올랐습니다.
무제한적으로 찍어낸 돈과 인위적으로 낮춘 금리가 그 이유가 될 텐데요.
경기 확장국면은 4년째 들어서고 있고, 미국 연방기금금리는 거의 0% 수준에 불과합니다.
이로 인해 자본의 배분이 상당히 비효율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금 투자는 좋게 봅니다. 저는 한번도 금을 매도하지 않았습니다.
2011년 9월 온스당 1,921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아시다시피 1,200달러 이하로 떨어졌죠. 1,180달러가 저점이었고요.
그 후 금 가격은 반등했는데, 이미 저점을 찍었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저는 모든 투자자들이 어느 정도 금을 소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물 금 말입니다. 골드뱅킹 처럼 은행에 계좌를 두거나 상장지수펀드(ETF)로 보유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금을 소유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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