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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열기 '후끈'…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상장 신청

SBS Biz 오진석
입력2013.10.07 14:24
수정2013.10.07 15:11

■ TOPIC ON CNBC

자 이번에는 뉴욕으로 가보겠습니다. 뉴욕의 상징, 그리고 미국의 상징, 관광을 가면 무조건 들러야하는 곳.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소식입니다. 102층의 엄청난 높이의 이 미국의 상징이 기업공개를 통해 주식으로 변신했습니다. 이 소식 만나보시죠.

[CNBC 주요내용]

<케일라 타우쉬 / CNBC 경제기자>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소유 회사는 원래 2012년 2월에 기업공개(IPO) 신청을 냈습니다. 오늘 장이 마감하면 7,150만 주를 주당 13~15달러에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덕분에 부동산 신탁의 중간 시점에서 약 10억 달러가  모금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뉴욕과 맨하탄의 미드타운에서 약 18개의 건물을 소유, 운영하고 있는 포트폴리오의 가치는 34억 달러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주력 건물은 당연히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입니다. (부동산) 신탁은 이전까지 약 2,800여 명의 개인 투자자들이 소유하고 있었는데요 최대 투자자는 말킨 가족입니다. 가족 대표인 피터와 안토니 말킨이 공개를 결정했습니다. 많은 주주들은 이를 환영하지 않았습니다만 그들은 (기업공개)를 진행했습니다.

투자자인 캐시 존슨은 그녀의 조부가 1961년에 지분 일부를 1,000달러에 매입했다는데요. 물론 지금은 그 몇 배가 되었지만 그녀는 가족 밖으로 유출되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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