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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초희 성형 고백 "거짓말하면 안돼죠…" 특정인 겨냥?

SBS Biz SBSCNBC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3.10.02 17:26
수정2013.10.02 17:26

배우 오초희가 성형수술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해 화제다.

오초희는 2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린 여성오락채널 TrendE 메이크 오버 프로그램 '미녀의 탄생 : Reset'(이하 '미녀의 탄생')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오초희는 이날 "녹화 도중 본인의 성형수술 사실을 다 공개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성형 수술로 메이크 오버에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위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대중 앞에 서는 사람으로서 거짓으로 응수하기보다 참된 것으로 다가가고 싶었다"며 "성형을 원하는 참가자들에게 나도 수술로 예뻐져서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것이라 말씀드렸더니 더 용기를 내더라"고 녹화 당시를 떠올렸다.

오초희는 재차 "대중은 거짓보다 진실된 사람을 다들 더 좋아하지 않느냐"고 강조하며 "나도 여자로서 욕심은 끝이 없다, 아직도 진화 중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특히 이날 그녀의 발언 중 "대중에게 거짓말하면 안된다"는 부분이 얼마 전 거짓말로 구설수에 오른 여자 방송인을 떠올리게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미녀의 탄생'은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꿈을 포기하려는 여성들에게 각 분야의 전문가 닥터들이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자신감을 되찾아주는 본격 메이크오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안선영, 오초희, 단우가 MC를 맡았으며 오는 17일 오후 11시 첫방송 된다.

(사진=OSE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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