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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기부,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영화티켓 1000장 전달

SBS Biz SBSCNBC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3.10.02 15:54
수정2013.10.02 15:54

배우 송혜교의 선행이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1일 시네마엔젤 사무국에 따르면 송혜교는 영화배우들의 문화 기부 모임인 '시네마엔젤'에 참여해 영화 티켓 1000장을 청소년들에게 기부하는 선행에 참여했다.

송혜교는 최근 버버리코리아의 후원으로 하퍼스 바자와 함께 진행한 화보 촬영을 통해 기금을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교는 "부산지역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 친구들이 새로운 세계의 영화들을 통해 영화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영화 축제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송혜교 기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혜교 기부, 얼굴도, 마음씨도 예쁘다" "송혜교 기부, 배우로서 의미있는 기부인 것 같다" "송혜교 기부, 더 많은 연예인들이 기부에 동참했으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화 '일대종사'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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