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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터' 고창석, 알고보니 조폭?…반전 과거 '깜짝'

SBS Biz SBSCNBC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3.10.02 09:03
수정2013.10.02 09:03

'굿닥터' 고창석 정체가 드러났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굿닥터'에서는 병동 아이들에게 최고의 친구가 되어주는 남자 간호사 조정미(고창석 분)의 과거가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여러 명의 조폭들은 병원을 찾아와 고창석을 '형님'이라 불렀다.

조폭들은 '묻지마 칼부림 범인 잡은 세 영웅들'이라는 제목의 종이를 내밀었고, 그 종이에는 묻지마 살인범 유재명이 병원으로 찾아왔을 당시 범인으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한 고창석의 사진과 내용이 담겨 있었다.

조폭들은 고창석에게 "형님 역시 녹슬지 않으셨다. 저희가 형님을 얼마나 찾았는지 아시냐"라며 "형님 얼른 저희랑 함께 돌아가자"라고 권했다.

이에 고창석은 "난 여기에서 살거다. 한번만 더 찾아오면 다 때려부수겠다"며 "이제 너희도 그런 생활 청산하고 사람답게 살아라"라고 말했다.

굿닥터 고창석 반전 과거를 접한 누리꾼들은 "굿닥터 고창석, 알고보니 조폭이었네" "굿닥터 고창석, 반전 과거에 깜짝 놀랐다" "굿닥터 고창석, 갱생의 삶을 살고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KBS '굿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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