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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머니볼'로 보는 야구와 통계의 오묘한 관계

SBS Biz 오진석
입력2013.10.01 14:47
수정2013.10.01 14:47

■ TOPIC ON CNBC

지난 주말을 끝으로 메이저리그가 정규 시즌의 막을 내렸습니다. 배우 브래트 피트가 주연한 영화 머니볼을 통해 야구와 통계, 수학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CNBC 주요내용]

<앤드류 짐발리스트 / Smith College 경제학 교수>
야구의 한 가지 문제는 따기 쉬운 열매는 이미 다 수확됐다는 것입니다. 출루율 같은 단순한 개념은 치는 것만큼 출루도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10, 15년 전에 발전시킨 단순한 개념이 많이 있습니다. 그것들은 개념이 쉽죠. 그리고 구단은 그걸 알려줄 사람을 3만 달러에 고용했죠. 요즘은 훨씬 정교하고 복잡한 것을 합니다. 주변에 미치는 영향은 적은데,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의 고용비용은 훨씬 많이 듭니다. 지금까지는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앞으로는 이것은 미해결 문제라고 봅니다. 야구 이외에 다른 스포츠에서 하기에는 매우 어렵습니다. 저는 스포츠 분야에 종사하는 똑똑한 사람 중에 사람 요소나 본질적 요소를 분석이나 빅데이터가 대체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성공적인 구단은 모든 방법을 수용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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