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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먹는 아메바 발견, 12세 소년 감염돼 사망

SBS Biz SBSCNBC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3.09.19 12:29
수정2013.09.19 12:29

뇌 먹는 아메바

뇌 먹는 아메바 등장에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최근 뇌 먹는 아메바라고 불리는 네클레리아 파울러리 아메바가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남동쪽에 있는 세인트버나드 패리시의 상수도에서 발견됐다.

뇌 먹는 아메바는 코를 통해 사람의 뇌에 침투해 뇌 조직을 파괴해 뇌수막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치사율이 무려 99%에 이른다.

한편, 이달 초 미시시피에서 4세 소년과 지난 8월 마이애미에서 12세 소년이 뇌 먹는 아메바에 감염돼 사망했다.

뇌 먹는 아메바를 본 누리꾼들은 "뇌 먹는 아메바 진짜 무섭다" "뇌 먹는 아메바, 우리나라는 없겠지?" "뇌 먹는 아메바 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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