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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결혼 발표 "첫 눈에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지만…"

SBS Biz SBSCNBC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3.09.17 15:27
수정2013.09.17 15:27

박진영 결혼 발표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박진영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9세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진영은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 당시 "대화가 잘 통하고 동양적인 얼굴이 예쁘다. 그런데 몸은 동양적인 걸 좋아하지 않는다. 남미 쪽 몸매를 좋아한다"고 이상형을 언급한 바 있다.

박진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10월 10일 9세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며 "여자친구는 너뿐이야라는 곡을 쓰게 만든 친구로, 첫 눈에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지만 평범하게 살고 싶어 하는 그녀의 마음 때문에 우여곡절이 있었다. 하지만 마침내 그녀가 저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여 다음 달 10일 결혼을 하기로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박진영 결혼 발표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진영 결혼 발표 부디 행복하게 잘 사세요" "박진영 결혼 발표 그 노래가 그런 사연이 있었구나" "박진영 결혼 발표, 예비신부 정말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 박진영 결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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