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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인기 완구 최대 반 값 판매"

SBS Biz 김날해
입력2013.09.16 09:49
수정2013.09.16 09:49

롯데마트가 추석 명절 전날(9/18), 당일(9/19), 다음날(9/20) 3일 동안 인기 완구를 최대 반값에 할인 판매하는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는 추수감사절 다음날 하루 파격가 행사로 연중 최대 쇼핑 대목으로 꼽히는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에서 착안한 완구 행사다.



롯데마트는 작년 설을 시작으로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행사를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경기 불황으로 소비가 침체된 것을 고려해, 완구 행사 품목도 작년보다 50% 가량 확대했다.

이번 행사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잠실점, 키즈부산점 등 26개 토이저러스 매장과 서울역점, 수지점 등 20개 토이박스 매장에서 진행된다.

토이저러스 MD(상품기획자)가 선정한 인기 완구 10여개 품목을 한정 수량으로 준비해 최대 반 값에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대형 사이즈의 음식 모형, 주방 도구 등으로 구성돼 역할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 키친 세트(90*65*110cm)’를 45000원에, 유아용 승용 완구인 ‘리틀타익스 30주년 코지 경찰차(18개월~5세)’를 76500원에 판매한다.



또한, 1:10 사이즈의 무선 조종 스포츠카 완구인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17.5*44*12cm)’를 40000원에, 칠판과 자석 화이트보드로 구성된 미술 완구인 ‘크레욜라 3 in 1 양면이젤(60*15*100cm)’을 317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6일부터 21일까지는 인기 완구 800여개 품목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다양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김진욱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팀장은 “명절 직후에는 완구 매출이 평상시보다 2배 가량 높게 나타나는 등 완구 수요가 급증한다”며, “이 같은 수요를 고려해, 인기 완구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인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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