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3천만원 고교선배에게 빌려주고 못 받아" 최초 고백
SBS Biz SBSCNBC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3.09.11 09:31
수정2013.09.11 09:31
김구라 3천만원
김구라가 고교선배에게 3천만원을 빌려줬다고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는 게스트로 배우 김병옥이 출연, 자신의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친척에 5천만원을 빌려줬지만 받지 못하고 집을 날렸다는 사연을 밝혔다.
지나치게 순진했던 김병옥의 사연을 들은 MC 신동엽은 김구라에게 "순둥이 김병옥을 대신해 한 마디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김구라는 갑자기 "이런 말씀 드리면 좀 놀라실텐데 저도 고등학교 선배님한테 3천만원을 못 받은 게 있다. 몇 년 됐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그건 그냥 제가 선배님 어려우니까 도와드린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지금도 계속 그 선배님을 뵙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옥에 대한 조언이 아닌 자신의 사연을 털어놓은 김구라에 의아한 시선을 보내자 그는 "요런 얘기를 주변에서 누가 해주지 않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화신 캡처)
김구라가 고교선배에게 3천만원을 빌려줬다고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는 게스트로 배우 김병옥이 출연, 자신의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친척에 5천만원을 빌려줬지만 받지 못하고 집을 날렸다는 사연을 밝혔다.
지나치게 순진했던 김병옥의 사연을 들은 MC 신동엽은 김구라에게 "순둥이 김병옥을 대신해 한 마디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김구라는 갑자기 "이런 말씀 드리면 좀 놀라실텐데 저도 고등학교 선배님한테 3천만원을 못 받은 게 있다. 몇 년 됐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그건 그냥 제가 선배님 어려우니까 도와드린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지금도 계속 그 선배님을 뵙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옥에 대한 조언이 아닌 자신의 사연을 털어놓은 김구라에 의아한 시선을 보내자 그는 "요런 얘기를 주변에서 누가 해주지 않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화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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