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이의정 파산 신청, 月 30만원 번다더니 '숨겨진 재산이…'

SBS Biz SBSCNBC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3.09.09 13:33
수정2013.09.09 13:33

이의정 파산 신청 충격

배우 이의정이 파산 신청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파산11부는 지난 8일 A씨가 이의정을 상대로 낸 면책 취소 신청 사건에 대해 A씨의 항고를 기각했다.

A씨는 "이의정은 파산 신청 당시 한 달 수입이 30만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의정은 영화 제작사 등으로 부터 8천만원에 달하는 돈을 받았다" 고 주장했다.

그러나 당시 이의정은 면책 결정을 받을 당시 이와 같은 내용을 숨겼던 것.

이에 재판부는 "이의정이 재산을 은닉하고 재산 상태에 관해 허위 진술을 했다. 그러나 개인 파산 면책 제도의 한 가지 목적은 지급불능 상태에 빠진 채무자에게 경제적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다" 라며 면책을 취소 신청을 기각했다.

(이의정 파산 신청 사진=SBS 강심장 제공)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SBSCNBC 온라인 뉴스팀다른기사
스웨덴 한국 경기에도 빼박 콤비 중계… SBS 로그인 없이 고화질 무료 생중
[풋매골베스트] 지동원 '부활의 헤딩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