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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창업자, 사내불륜 저지르더니 결국 아내와 파경

SBS Biz 오진석
입력2013.09.03 11:20
수정2013.09.03 13:10

■ TOPIC ON CNBC

구글 하면 떠오르는 인물은 회장 에릭 슈미트이지만, 구글은 정작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의 공동 창업 회사입니다. 최근 세르게이 브린의 이혼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CNBC로 함께하시죠.



[CNBC 주요내용]

<존 포트 / CNBC 기술 담당 기자>
구글은 루머에 익숙합니다. 최고경영자 에릭 슈미트의 결혼생활도 뉴욕타임즈가 기사화했었습니다. 세르게이 브린과 앤 보이치키 사이에는 악감정이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IT회사의 고위 경영자가 사내 직원과 연인 관계를 갖는 일은 처음이 아닙니다. 스티브 발머는 PR 간부와 결혼했고, 빌 게이츠도 멜린다 게이츠와 결혼했죠.

<수 헤라라 / CNBC 앵커>


맞아요. 문화가 다르니까요. 결혼 전에 사업의 일부를 운영합니다. 처음 있는 일이 아닙니다.

<로버트 프랭크 / CNBC 자산 편집장>
중요한 것은 그들이 2007년에 결혼했는데, 그 당시 세르게이의 몸 값은 160억 달러였습니다. 현재는 약 240억 달러에 달합니다. 보통은 공동 재산법에 의해 최소한 160억 달러는 그의 것이 될 것입니다. 혼전 계약서는 결혼 후 벌어들인 나머지 80억 달러에 적용될 것입니다. 혼전계약서가 있다면, 그의 구글 지분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2010년부터 주식 판매 프로그램을 실행해서 2015년까지 20억 주를 판매하는 중입니다. 따라서 지불해야 할 금액이 얼마가 됐든 충분한 유동 자산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녀 본인도 자신의 회사와 다른 투자로 막대한 재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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