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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 1년 수입, 전세계 1위…스필버그도 제쳐 "역시 레전드"

SBS Biz SBSCNBC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3.08.29 19:06
수정2013.08.29 19:06

마돈나 1년 수입

'팝의 여왕' 마돈나의 1년 수입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 전문매체인 '포브스'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가장 많은 수입을 벌어들은 유명인사들의 순위를 발표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마돈나는 지난 1년간 1억2500만 달러를 벌어들여 1위에 올랐다. 한화로 환산하면 1393억원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수입이다.

마돈나는 지난 1년간 성공적인 월드투어와 의류 및 향수판매, 투자 등으로 수입을 벌어들였으며 포브스는 마돈나가 열두 번째 앨범 'MDNA' 월드투어에 성공했으며 의류와 향수 판매, 다양한 투자로 수입을 늘렸다고 분석했다.

마돈나에 이어 수입 2위에 오른 인물은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로 1억 달러(1114억)를 번 것으로 알려졌다.

3위는 영국 소설가 E.L. 제임스와 방송진행자 하워드 스턴, 음반 기획자 사이먼 코웰로 각각 9500만 달러(1059억원)을 벌어들였다.

이 중 E.L. 제임스는 3부작 에로 소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세계적인 인기로 최근 포브스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작가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어 미국 인기 스릴러 작가 제임스 패터슨(9100만 달러), 방송인 글렌 벡(9000만 달러), 영화감독 마이클 베이(8200만 달러), 할리우드의 유명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와 팝스타 레이디 가가(8000만 달러)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난해 1위였던 오프라 윈프리(1억6500만 달러)는 올해 7700만 달러를 버는데 그쳐 13위로 떨어졌다.

(마돈나 1년 수입/ 사진=마돈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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