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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우 사망, 당뇨 합병증 인한 비보에 '개그계 침통'

SBS Biz SBSCNBC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3.08.26 10:01
수정2013.08.26 10:01

오성우 사망

개그맨 오성우(46)가 사망했다.

오성우는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지난 25일 경기도 구리시 한양대학교병원에서 46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관계자는 "시신은 오후 5시 45분께 빈소 마련을 위해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말했다.

고인이 된 오성우는 지난 1987년 KBS 개그콘테스트 공채 5기 개그맨으로 오재미, 윤혜영, 이희구, 최형만 등과 동기로 데뷔하여 시사 코미디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고인의 대표 출연작으로는 KBS 2TV '유머1번지','쇼비디오자키', '코미디 하이웨이도시로 간 참새', '한바탕 웃음으로 봉숭아 학당'등이 있다.

또한 '영구와 공룡 쭈쭈', '티라노의 발톱', '파워킹' 등 심형래의 영구아트무비 극장용 영화에도 출연한 바 있다.

(오성우 사망, 사진=서인석 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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