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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유행어 '느낌 아니까' 뜬 후 "담배 끊었다"

SBS Biz SBSCNBC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3.08.09 11:45
수정2013.08.09 11:45

김지민 유행어 느낌 아니까 화제

김지민이 자신의 유행어 '느낌 아니까'의 탄생비화를 털어놨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원플러스원 특집으로 개그우먼 김지민과 신보라, 방송인 하하, 가수 스컬, 김종민, 빽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민은 '개그콘서트' 코너 ‘뿜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이고 있는 ‘느낌 아니까’ 유행어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민은 "내가 약간 싼티 이미지인가 보다"라고 운을 뗀 뒤 "'담배 피우는 느낌 아니까' '꽐라 되는 느낌 아니까' 이런 말을 하면 빵 터지더라"고 전했다.

이에 박미선은 "예쁜데 그런 말을 하니까 반전재미가 있는 것"이라며 "그런데 김지민은 연기가 아닌 것 같다고 느꼈다. 굉장히 자연스럽다"라고 말해 김지민을 당황케 했다.



당황한 김지민은 "전부 연기다. 나와 상관된 내용이 아무것도 없다"라고 해명했지만 허경환은 "김지민은 이것 잘되고 담배는 딱 끊었다. 과거를 지웠다"는 농을 쳐 김지민을 다시 한 번 궁지로 몰아넣었다.

결국 김지민은 "지금은 전자담배 위주로 피우고 있다"고 자폭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김지민 유행어 느낌 아니까에 누리꾼들은 "김지민 담배 피우는 느낌 아니까" "김지민 유행어 느낌 아니까 빵빵 터진다" "김지민 느낌 아니까, 재밌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지민 유행어 느낌 아니까/ 사진=해피투게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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