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숙, 검사 아들과 불화 고백 "데려 온 며느리가…"
SBS Biz SBSCNBC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3.07.31 10:43
수정2013.07.31 10:43
박혜숙 아들 불화 고백
배우 박혜숙이 아들과 겪었던 불화를 털어놨다.
박혜숙은 31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아들, 며느리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박혜숙은 "아들이 사법고시를 패스했는데 갑자기 결혼을 한다고 했다"며 "그땐 대통령 딸이 온다고 해도 별로 안 반가웠다. 한 2~3달 즐기다 결혼한다고 했으면 덜 섭섭했을텐데 아들이 미웠다"고 밝혔다.
이어 박혜숙은 "하지만 결혼시키고 보니 '내가 남자라도 이 여자를 좋아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며느리가 참 괜찮은 아이다. 요즘에는 '복도 많다 어디서 이런 색싯감을 데려왔나' 생각한다. 배신감 같은 건 사라지고 지금은 너무 좋다"며 웃었다.
박혜숙의 아들은 현재 검사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혜숙 아들/ 사진=SBS 좋은아침 캡처)
배우 박혜숙이 아들과 겪었던 불화를 털어놨다.
박혜숙은 31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아들, 며느리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박혜숙은 "아들이 사법고시를 패스했는데 갑자기 결혼을 한다고 했다"며 "그땐 대통령 딸이 온다고 해도 별로 안 반가웠다. 한 2~3달 즐기다 결혼한다고 했으면 덜 섭섭했을텐데 아들이 미웠다"고 밝혔다.
이어 박혜숙은 "하지만 결혼시키고 보니 '내가 남자라도 이 여자를 좋아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며느리가 참 괜찮은 아이다. 요즘에는 '복도 많다 어디서 이런 색싯감을 데려왔나' 생각한다. 배신감 같은 건 사라지고 지금은 너무 좋다"며 웃었다.
박혜숙의 아들은 현재 검사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혜숙 아들/ 사진=SBS 좋은아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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