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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배우지망생이 연예인 데뷔가 기대되는 출연자로 배우 성동일의 아들 '성준'을 1위로 꼽았다. 

이는 싸이더스HQ의 연기학원, 캐스트(C.A.S.T. by iHQ, www.casthq.co.kr)가 전국의 배우지망생 1,103명을 대상으로 06월 20일~07월 14일에 걸쳐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를 꿈꾸는 당신에게 묻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의 결과이다.

“MBC 인기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 출연진 중 데뷔가 기대되는 출연자는?”이라는 응답에 배우 성동일의 아들 성준이 총 605표를 얻으며 당당히 1위에 등극했다. 2위는 '아빠 어디가'의 막내로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며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는 이준수(423표)가 차지했으며, 뒤이어 3위는 국민아들이란 호칭을 얻으며 일거수 일투족이 화제몰이 중인 윤후(301표)가 차지했다.

배우지망생들이 ‘성준’의 데뷔를 기대하는 이유로는 ‘스크린과 TV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중인 연기파 배우 성동일의 아들이라서, 연예인에 어울리는 출중한 외모, “성선비”다운 차분함, 총명함 등’ 배우인 아버지 성동일의 영향뿐만 아니라 그 동안 방송에서 보여준 성준의 다양한 면모가 그의 데뷔를 기대하게 한 것으로 보인다.

뒤이어 2위를 차지한 ‘상남자’ 이준수는 아버지 이종혁과 꼭 닮은 외모와 성향으로 카리스마 있는 배우나 가수로의 데뷔를 기대하는 응원 글이 넘쳤으며 의외로 ‘국민아들’의 호칭을 얻은 윤후는 최근에 ‘윤후안티카페’사건 영향인지 연예계 데뷔보다는 그냥 ‘윤후’로 남아주길 바라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사진 = MBC '아빠 어디가' 출연진 성준, 이준수, 윤후(득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