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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CNBC] knots = 바다·공중에서 사용하는 속도 단위

SBS Biz 이승희
입력2013.07.11 14:40
수정2013.07.11 14:40

■ 톡톡! CNBC

착륙 지점에 달했을 때 항공기의 속력이 느렸다며 구체적인 수치 제시하며 'knots' 라는 단위 사용했습니다.

[Keep in mind, 137 knots is the minimum target speed for landing. (착륙할 때 최저 속력은 시속 137노트입니다.)]

• knots = 바다나 공중에서 사용하는 속도의 단위, 선박·항공기가 운행되는 속도

• 1knots = 1,852m/hour =1시간에 1해리(약 1,852m)

영상에서 착륙 최저 속력은 137 knots로 시간당 253 kilometers가 됩니다. 103 knots는 시간당 191 kilometers가 됩니다. 이번 사고를 둘러싸고 아시아나 여객기가 착륙 직전 과도하게 속도가 느렸다는 지적이 들리고 있는데요. 하지만 아직 정확한 사실은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조종사들은 비행 속도를 권장속도인 137노트, 시속 253km로 고정시켰다고 진술했습니다.

조종사들이 착륙직전 비행속도를 137노트로 고정시켰으나 실제로는 속도가 유지되지 않아 103노트로 떨어졌다고 했습니다. 다시말해 진술한 것은 기계 결함 가능성을 시사한 것입니다. 앞으로 사고원인을 규명하는 과정에서 논란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CNBC 영어자막]

At 1600 feet, 82 seconds before crash, the auto pilot was disengaged.

500 feet, 34 seconds before crash, the air speed was 134 knots.

Keep in mind, 137 knots is the minimum target speed for landing.

But just above the level of runway, three seconds before impact, the air speed was all the way down to 103.

They should have been at 137.  

They were down at 103 knots.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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