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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지구 3개 발견…지구 대체 행성 가능하다?

SBS Biz SBS CNBC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3.06.26 23:45
수정2013.06.26 23:45

슈퍼지구 3개 발견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유럽남부천문대(ESO)가 25일(현지시간) 태양계와 가까운 우주에서 생명체가 살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이른바 '슈퍼 지구' 3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유럽 남부 천문대는 "태양계와 가까운 우주에서 생명체가 살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이른바 '슈퍼지구 3개 발견'됐다"며 "이번에 발견된 슈퍼지구 3개 행성은 지구에서 22광년 거리에 있는 별, 글리제667C 주위를 도는 7개 위성 중 일부"라고 소개했다.

슈퍼지구 발견에 천문학자들은 "한 태양계의 생명체 거주 가능 영역에서 이렇게 여러 행성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말했다.

슈퍼지구 3개는 목성처럼 가스로 이뤄졌는지, 지구처럼 바위로 된 행성인지는 파악되지 않았다.

과학자들은 이들 슈퍼 지구가 잠재적으로 지구의 대체 행성이 될 수도 있겠지만 오늘날의 로켓 기술로는 이곳까지 가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슈퍼지구 3개 발견에 누리꾼들은 "슈퍼지구 3개 발견, 외계인도 살까?" "슈퍼지구 3개 발견, 나중엔 우주에서 우주로 이사다니겠다" "슈퍼지구 3개 발견, 한번 가보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ESO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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