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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주가, 신제품 출시되면 상승세 탄다?

SBS Biz 이승희
입력2013.06.26 16:29
수정2013.06.26 16:29

■ Today on Wall st.

한 투자기관에서 애플에 대한 상반된 투자 의견이 나왔습니다. 파이퍼 제프리 투자기관인데요. 두 명의 애널리스트가 애플에 대한 투자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피터 미섹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목표가를 420달러에서 405달러로 하향 조정한 반면, 애플 강세론자인 진 문스터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목표가를 650달러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650달러 목표가는 현재 월가에서 제시하고 있는 애플의 목표가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문스터는 파이퍼 제프리 기관의 상무 이사급이라 직원인 피터 미섹보다 직급이 더 높은데요. 과연 누구의 투자 의견이 적중할까요? 신제품을 기다리고 있다는 진 문스터 만나보시죠.



[CNBC 주요내용]

<진 문스터 / 파이퍼 제프레이 상무 이사> 
9월 분기가 남아있어서 애플 주식이 650달러를 달성할 것이라는 것을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새로운 제품이 4분기에 출시되면 2014년까지 상승세를 도와줄 겁니다. 투자자들은 애플이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을 거라고 믿기 어려워 하죠. 저렴한 핸드폰을 예로 들자면, 이에 투자하는 사람들은 저렴한 핸드폰 판매가 급등할 것이라고 믿죠. 스마트폰 시장이 성장할 것인지가 중요하죠. 그래서 저는 애플이 아이폰 말고도 다른 종류의 제품을 갖고 있다는 게 중요하죠. 애플티비, 애플워치 그리고 다른 종류의 핸드폰도 좋겠죠. 투자자들은 수익률을 잃지 않는 범위내에서 매출 성장 가능성을 보고 싶어하죠. 어떤 투자자들은 이 제품들이 실제로 출시되는 것을 보고 애플 주식을 사기 시작할 겁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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